기업 행사 · 40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브리핑 자리는 발표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우선입니다. 음식이 시선을 끌지 않으면서도 격식은 갖춘 구성을 요청받았습니다.
공간은 브리핑 룸 옆 라운지였고, 발표 전후로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다과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을 배치했습니다.
메뉴는 딸기 브라우니와 에그타르트를 중심으로 한 디저트와 허브 향을 낸 양갈비 꼬치로 구성했습니다. 손으로 편하게 집을 수 있으면서도 자리에 어울리는 메뉴를 고민했습니다.
구움과자는 개별 포장해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미팅이 끝난 뒤 참석자가 이동하며 하나씩 챙겨갈 수 있도록 한 구성입니다.
브리핑 시간이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는 안내를 미리 받아, 상하기 쉬운 메뉴보다는 상온에서도 안정적인 메뉴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테이블 배치는 인원 이동이 잦은 동선을 피해 벽 쪽으로 붙였고, 발표 공간과는 거리를 두어 소음이 전달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남은 다과를 정리하고 테이블과 집기를 회수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브리핑 공간 한쪽에 정리한 다과 테이블입니다. 생화와 원목 트레이로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메뉴 자체는 가볍게 집을 수 있는 구성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접시는 종이 재질 일회용 접시를 사용해 뒷정리 부담을 줄였습니다. 꼬치 메뉴는 나무 트레이에 줄지어 세팅해 개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테이블 규모가 크지 않아 자주 채워 넣는 방식으로 신선도를 유지했습니다. 미팅 종료 안내를 받은 즉시 정리를 시작해 다음 일정에 방해가 없도록 했습니다.
“투자 미팅처럼 격식이 필요한 자리는 과하지 않게 구성하는 편입니다.” 나든솔 · 이윤선쿠킹스튜디오